김창기 작사/곡/노래 그 가을은 노을 빛에 물든 단풍으로 우울한 입맞춤 같은 은행잎으로 가을은 손끝을 스쳐…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김창기 작사/곡 동물원 노래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항상 그렇게…
김창기 작사/곡/노래 어지러진 나의 방안에 혼자 소리 없이 남아 지나간 추억 또는 변함없을 내일을 생각할…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미소를 머금고 두손을 흔들며 오월 바람에 꽃잎 날리듯 가볍게 그러나 조금은…
정말 귀찮은 것 빼버리지 충치만 생기고 어금니를 괴롭히는 사랑니는 우 빼버려 철이들면 뭐해 씹지도 못하는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침에 일어나 허둥대며 집을 나서니 지난 밤 새기던 꿈들은 사라지고 책상에 앉아서…
세상에 속을 지라도 내가 태어난 이 도시에는 알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아너와 헤어진 그런…
그럴 땐 생각해 봐 황혼이 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눈 먼 두 부부의 찬송가가 소음에 묻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