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 깊이 음악이 스며들게
내 발끝까지 리듬을 느낄 수 있게
내 몸짓에 남자들 두근 두근 두근
가슴 떨리는 이밤에
긴 나의 머리결이 헝클어지게 밤새도록 날 흔들어봐
잠시라도 내 안에 남겨진 걱정들은 버린 채
all night long 이 밤이 뜨거워지게
all night long 음악이 멈추기 전에
all night long 수많은 사람들속에
all night long 날 던져봐
그 누구보다 화려한 내 모습에
한 순간도 시선이 끊기질 않게
날 바라본 여자들 수근 수근 수근
질투할 만큼 섹시해
내 앞에 다가오는 그 누구라도
오늘 밤은 다 친구가 돼
내 얼굴도 이름도 몰랐던 사람인줄 모르게
어느새 너무 길들여진 나의 모습이 난 싫은데 늘 지루한데
답답하던 가슴 비워내고 닫힌 문 밖에 저 세상은
잠시 다 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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