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새벽별
그댄 내게 노 저어 오네
지루한 밤 길고 뜨겁던 장마를 지나
그대 나의 강 흐르네
* 긴긴 여름 흙탕물처럼 얽힌
우리의 시간은 메마를 여기 멈춰가지만
결국의 정지를 거슬러 나의 강 흐르네
어지러이 솟은 수풀을 헤치며
얕고 깊게 노를 저어오네
어느 사이 드리워진 열병의 볕
네 이마엔 작은 땀이 맺히네
* repeat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새벽별
그댄 내게 노 저어 오네
지루한 밤 길고 뜨겁던 장마를 지나
나의 강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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