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Mass ☆ 서울블루스 Pt.Ⅱ(Soulcity)

yes yes yo yes yes yo
broken broken yo
broken broken yo
seoul blues
one for the city
two for the soul
three for the people
in the city of soul
one for the city
two for the soul
three for the people
in the city of soul
거리를 가득 매운 사람들
너무 많은 차들
희뿌연 먼지로 덮힌
슬픈 잿빛 하늘
하늘 높이 더 높이
솟아오른 빌딩 숲
식어버린 우리 마음은
낙엽지는 가을
오 이 곳의 경제와
정치는 실과 바늘
성공의 지표는 오직 돈
It’s like blue marble
어릴 적 순수함을
잃어버린 people
그 속에 깊은 뿌리내린 불신
너무 짙은 안개로 널 숨기고
상대를 보는 마음에
시야를 좁히고
깊게 폐인 이마 주름살 속엔
고독이라는 문신을
세월의 칼로 새기고
똑같은 자리로
부조리 앞에서 두 눈을 가리고
약자의 절규에
귀를 막은 채로 외롭게 걷네
어제 모습 그대로
도시라는 무대로
날 데려 가주오
이 도시의 끝으로
이 도시의 끝으로
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빛이 있는 곳
숨을 쉴 수 있도록
내가 눈 감을 수 있도록
내가 꿈을 꿀 수 있도록
yo 순수란 과녁은 타락에 실탄에
진실과 거짓에 엉킨 실타래
my soul 둘 곳은 어디에
너와 나를 비롯해
모두에게 말하네
이 곳이 쉼터라면
손님 없는 놀이공원
삶이 만약 전투라면
이 곳은 총 맞을 뻔한
비참한 전쟁터 it’s the navy
이 도시에게
나는 이미 등돌린 벗
모두 똑같은 얼굴에
똑같이 꾸는 꿈
똑같은 하늘에 똑같이 쉬는 숨
이 곳에 자연은
이미 망가진 filter
그들의 벙어리 비명 또한
I feel ya
거리를 걸어 염세라는
분비물을 뿌리고
더 큰 믿음 사랑이라는
준비물을 챙기고
to find another
나 지금 떠날 수 있다면
배신과 욕심이 낳은
결과물을 등지고
날 데려 가주오
이 도시의 끝으로
이 도시의 끝으로
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빛이 있는 곳
숨을 쉴 수 있도록
내가 눈 감을 수 있도록
내가 꿈을 꿀 수 있도록
서울 속의 삶 애환
각본없는 드라마
그건 마치 눈물로
써내려가는 일기 같아
고통에 길든
내 몸이 배운 개똥 philosophy
세상은 정글 정의 평등
다 개소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인법은 사치있는
사람들 악세사리
S E O U L to the city
S E O U L to the city
하나 둘씩 사라지는
서울 밤하늘에 별
어린 아이들의 꿈도
함께 사라지는 걸
선과 악의 경계선이 없는
이 도시의 멜로디
끊임없이 맴도는 귓가에 소음
필요한 건 신의 도움
자세히 말하자면
밝은 빛과 소금
S O U L soul city
S O U L soul city
S O U L soul city
what a pity

날 데려 가주오
이 도시의 끝으로
빛이 있는 곳
숨을 쉴 수 있도록
날 데려 가주오
이 도시의 끝으로
빛이 있는 곳
숨을 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