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있는 걸 본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저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뿐~
*조금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건
이미 나를 잊은 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말도 없는걸
그댈 보고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 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있는 모습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이젠 돌아와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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