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난 후부터 난 달라지고 있어
매일 걷던 그 길거리를 걸어도
늘 새롭게 느껴져 처음인 것처럼
온 종일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아
이 기분 조금은 두려워
너에게 푹 빠져 드는 내 모습
멈출 수 없기에 하지만 왠지 느낌이 좋아
나를 사랑해줘 한 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 때마다
몇 번의 만남과 몇 번의 이별 후에
누군가를 또 다시 만난 다는 게
내겐 가장 어려운 일이 됐었는데
넌 나의 천사가 돼 줄 것만 같아
우연히 거울 앞에 서면
너와의 입맞춤하는 상상에
눈을 감아버려 달콤하고 너무 짜릿해
나를 사랑해줘 한 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 때마다
이대로 이 느낌 그대로
영원히 변치 않기만을 바래
나의 눈빛 속에 비춰진 너의 미소처럼
나를 사랑해줘 한번 꼭 안아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수줍은 소녀처럼 늘 마음뿐이지만
행복한 순간이야 널 그릴 때마다
왠지 느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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