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릎에 털썩 앉아봐
언제나 너의 벤치로 살거야
아무때라도 허전하면 내 가슴에 딱 기대봐
가다가 길 가다가 피곤해지면 내게 와
너만이 나에 주인이잖아 너만 쉬어가도록
너 올때까지 기다릴게
비를 맞고 와도 돼 술 취해서 와도 돼
나는야 너의 벤치야
내 무릎에 털썩 앉아봐
언제나 너의 벤치로 살거야
아무때라도 허전하면 내 가슴에 딱 기대봐
가다가 길 가다가 피곤해지면 내게 와
너만이 나에 주인이잖아 너만 쉬어가도록
너 올때까지 기다릴게
아침 일찍 와도 돼 저녁 늦게 와도 돼
나는야 너의 벤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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