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말을 할까
뭘 해야하는 걸까
차가운 겨울의 하늘보다
더욱 얼어붙은 우리 둘
사실 나는 그래
이젠 날 이해해
미안하지만 이제 더 이상
너를 사랑하지 않아 난
고개를 묻고 웅크린
네게 난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미안해
근데 나 조금도 슬프지가 않아
처음 내게 고백하던 밤
그날에 수줍었던 날 기억하니
너 고갤 들때쯤
이미 난 거기 없을꺼야
떨리던 목소리
차가워진 두손
넌 힘겹게 내게 말했었지
제발 나를 떠나가지마
고마워 미안해
이젠 널 사랑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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