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린 저녁 언덕에 오래전에 들은 듯한 목소리
걸음 멈추고 한참을 보지만 여전히 텅빈 자리
고개 저으며 다시 걸으면 어느새 속삭여오는 알수 없는 기억
먼 곳을 헤메다 너를 떠올리네 머무를수 없는 시간들
영원을 약속한 서글픈 사랑을 그리워 다시 돌아 보지만
흩어져가는 저녁 노을 같을 뿐
나를 향해 미소지어줘 나 항상 여기 있었어
나를 부르지만 돌아갈수 없는 시간들 영원을 믿던
해맑은 그 시절 그리워
다시 돌아 보지만 잡을수 없는 흩어져만 가는 저녁노을 같을 뿐
머무를수 없는 시간들 영원을 약속한 서글픈 사랑을
그리워 다시 돌아 보지만 흩어져가는 저녁 노을 같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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