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스물 다섯 살의 키스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무슨 짓을 해도 난 되는 일이 없을까
어쩌다 괜찮아도 그게 오히려 더 불안하고
가끔 있는 좋은 일은 항상 더 큰 일로 다가오는데
친구들 함께 모여 술 취한 밤 거리에 여자들이 모두 예쁘게 보여
그 순간 뒷모습이 너무 예쁜 네가 우연히 내 눈에 띄었어
어느새 난 친구들을 두고 널 따라 갔었지
용기를 내 말을 건네는 순간 숨이 막혀버린 거야
*반복
Rap) 형에게 해줄 얘기,
언제나 그랬듯이 형은 수많은 girl을 만나지
그리고 항상 먼저 말을 걸지 실패하든 성공하든 결국 넘어가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옆에 여자 또 바뀌어 있지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이 여잘 울릴거니 이젠 제발 정신 차리지 그러니
돌아 선 네 얼굴에 놀란 거야 꿈속에서 만나도 무서울 것만 같아
그렇게 두려움은 커져만 가는데 자꾸만 넌 내게 다가와
한걸음에 집으로 널 피해 도망쳐 왔지만
그땐 이미 너의 마음을 내가 훔쳐버린 후였나 봐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왜 난 너를 더 이상 벗어날 수 없을까
아무리 달아나도 어느새 내 곁에 다가오고
그런 너를 나는 더는 그저 모르는 체 할 수가 없어
그렇게 몇 년이 지나 이젠 널 보고 있어도 참을 수 있게 됐어
어쩔 수가 없는 걸까 정말 너를 더 이상 벗어날 수 없을까
그렇게 달아나도 어느새 내 곁에 다가오고
그런 너를 보다 보면 안타까운 맘에 눈물이 흘러
왜 난 자꾸 이런 걸까 왜 난 가끔씩 네가 예뻐 보이는 걸까
정말로 그런 건지 아니면 내 눈이 이상한지
혹시 그게 아니라면 나도 몰래 너를 사랑한 걸까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