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 04-나비의 겨울

박효신 ☆ 04-나비의 겨울

시간이 멈출수 있다면 온 힘을 다해 막을텐데

어쩌면 우리 오늘이 마지막인데

잠시후면 볼 수 없을텐데

조금만 천천히 일어나 주겠니

마지막 그 담배를 다 피울때 까지만

부탁이야 조금만 더 너를 볼 수 있게

몇일 전 우연히 보았던 짙은 화장에 취한 니 모습

숨기고 싶은 또 다른 삶이 있다면

언제까지 모른 척 할텐데

한번만 되돌려 줄 수는 없겠니

어떻게 이대로 사랑이 끝나니

행복했던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허락해줘

너도 기억하니 숨이 멈출 듯 사랑했던

꿈보다 더 더아름다운

부서질 것 같던 눈부신 순간을

기어코 날 두고 떠나야 한다면

추억의 눈물이 되어야 한다면

부탁이야 조금만 더 너를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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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겨울
박효신

사랑 그 흔한 말 (Song By. 이한얼)
13.05.01 대구 현대백화점 박효신 _ 이상하다
040629 박효신 Park Hyo Shin 그곳에 서서
[박효신(Park Hyo Shin)] 좋은 사람 / 141214 Happy Together Live Tour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