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작은 태양 나의
머리 위를 비추고
어두운 내 맘에 빛으로 스며서
나를 웃게해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계절에 물든 나뭇잎처럼
나는 네게 점점 물들어 간다
널 사랑하게 돼버린 것 같아
너는 나의 약속
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소란한 내 맘이
잠들 수 있게 해
쉴 수 있게 해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계절에 물든 나뭇잎처럼
나는 네게 점점 물들어 간다
내 안은 모두 너인 것만 같아
별이 없는 밤도 막다른 길이라도
등대 없는 바다라해도
너만 있으면 돼 난 두렵지 않아
너는 나의 노래
너를 생각하기만 해도
모든 일들이 잘 될 것만 같아
미소 짓게 해
가슴 속에 추억들처럼
눈에 익은 풍경들처럼
나는 네게 길들여진 것 같아
널 사랑하고 있는 것만 같아
사랑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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