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 올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곤 했어.
눈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공간은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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