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우리가 연락도 못한 채
오랜시간이 흘렀지
처음 널 만난 날 숨이 턱 막혔지
나를 바라본 그 떨림
가슴 뛰던 소리가 지금
여기까지 들려와
눈물날려 그래
너만 생각하면 참 좋았어
달려와 안아주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했던 너
눈물나도 참아
난 널 보낼 준비도 못했어
미안해 내 마음이 아직 그래
머리가 하루가 온통 너야
눈물날려 그래
옷 입는 스타일도 말투도 그대로
웃음소리도 다 똑같애
마주보긴 싫어 내 옆에 앉아서
내 손 꼭잡던 너인데
왜 그땐 몰랐을까
이렇게 사랑스런 너를
눈물날려 그래
너만 생각하면 참 좋았어
달려와 안아주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했던 너
눈물나도 참아
난 널 보낼 준비도 못했어
미안해 내 마음이 아직 그래
머리가 하루가 온통 너야
눈물날려 그래
자꾸 나 왜이래
네 마음도 몰라주던 못된 내가
이제야 알 것 같아
눈물날려 그래
내 맘 아프게 왜 울고 그래
사랑해 사랑해
예전처럼 내게 말해줄래
잘해준 것도 없고 못나게 굴어놓고
자꾸만 바래
사랑해 사랑해
누구보다 내가 더 잘해줄께
그렇게 울지 말고 넌 웃기만 해
내 앞에 꿈 같은 너의 모습
눈물날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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