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 청춘등대

금잔디 ☆ 청춘등대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 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깜빡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 소리 들리어온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 에서 맺은 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 밤은 깊어 가더라

불멸의 명곡 ☆ 청춘등대 ★ 금잔디
손인호 - 청춘 등대
금잔디노래
청춘 등대/남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