砂の海で さびたシャベル持って
(스나노우미데 사비따샤베루못떼)
모래바다에서 녹슨 삽을들고
まるで鬪う樣に 夢を掘る人
(마루데다타카우요오니 유메오호루히또)
마치 싸우듯이 꿈을 파내는 사람
赤く燃える太陽に 身を燒かれても
(아카쿠모에루타이요오니 미오야카레떼모)
붉게 타오르는 태양에 몸을 태우면서도
必死で 這い上がろうとする
(힛시데 하이아가로오또스루)
필사적으로 기어오르려하네
愛する人の 命に値がついた
(아이스루히또노 이노찌니네가쯔이따)
사랑하는 이의 목숨에 값이 붙었다
そこら中に頭下げても 足りなくて
(소꼬라쥬우니아따마사게떼모 타리나쿠떼)
여기저기 머리를 숙이고 다녀도 모자라는데
「石油でも掘る以外 無いんじゃないの?」って
(세키유데모호루이가이 나인쟈나이놋떼)
「석유라도 파내지 않는이상 할 수 없잖아?」라던
皮肉を 本氣にして飛び出した
(히니꾸오 혼키니시떼토비다시따)
비아냥을 진짜로 듣고 뛰쳐나왔다
でも 掘り出したのは 長い年月
(데모 호리다시따노와 나가이넹게쯔)
그렇지만 파낸것은 긴 세월
「Sir Destiny、アンタ、人の命を轉がして 大層樂しいだろう?
(Sir Destiny, 안따, 히또노이노찌오코로가시떼 다이소오다노시이다로오?)
「Sir Destiny, 당신, 사람 목숨 가지고 노는게 정말 재밌지?
笑えよ 見てるんだろう? この俺がジタバタもがいてるのを」
(와라에요 미떼룬다로오? 고노오레가지타바타모가이떼루노오)
비웃으라구. 보고있겠지? 내가 아둥바둥 거리는걸」
死んだ街で 夜のドレス纏って
(신다마찌데 요루노도레스마톳떼)
죽은 거리에서 밤의 드레스를 걸치고
作り話の樣な愛を 賣らされる人
(쯔꾸리바나시노요오나아이오 우라사레루히또)
꾸며낸 이야기같은 사랑을 팔게된 사람
誰かの胸に腕に 身を預けても
(다레카노무네니우데니 미오아즈케떼모)
누군가의 품에 팔에 몸을 맡기면서도
心は ただ一人を待つ
(고꼬로와 타다히또리오마쯔)
마음은 오직 한 사람을 기다리네
愛するあの人は 優しく噓をついた
(아이스루아노히또와 야사시꾸우소오쯔이따)
사랑하는 그 사람은 상냥하게 거짓을 말했다
「二人は大丈夫 明日を信じて待っていてくれ」
(후따리와다이죠오부 아스오신지떼맛떼이떼쿠레)
「우리 두 사람은 괜찮아 내일을 믿고 기다려줘」
「信じられる要素なんて どこにあるの?」って
(신지라레루요오소난까 도꼬니아루놋떼)
「믿을 수 있는 요소따위 어디있는데?」라고
想いながらも その言葉を おまじないの樣に
(오모이나가라모 소노코토바오 오마지나이노요오니)
생각하면서도 그 말을 주문을 외우는 것처럼
つぶやき續けた 長い年月
(쯔부야키쯔즈케따 나가이넹게쯔)
계속 중얼거렸던 긴 세월
「Sir Destiny、アナタでも この氣持ちは動かせないでしょう?
(Sir Destiny, 아나따데모 고노기모찌와우고카세나이데쇼오?)
「Sir Destiny, 당신이라도 이 마음을 움직일 순 없겠지?
幾度目の朝も 變わらず 優しいあの噓を 思い出してる」
(이쿠도메노아사모 카와라즈 야사시이아노우소오 오모이다시떼루)
몇번째인가의 아침도 변함없이 상냥한 그 거짓말을 떠올리고 있어」
夢を掘る人 それを待つ人
(유메오호루히또 소레오마쯔히또)
꿈을 파내는 이 그걸 기다리는 이
定めよりも 互いを信じていた
(사다메요리모 타가이오신지떼이따)
운명보다도 서로를 믿고 있었다
とある街の小さな敎會で 優しい長生きおばあさんが 眠りについた
(또아루마찌노찌이사나쿄오카이데 야사시이나가이끼오바아상가 네무리니쯔이따)
어느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상냥하고 오래 사셨던 할머니가 잠이 드셨다
ろくに動けなくなってからも 每朝 何かをつぶやいて 微笑んだ
(로쿠니우고케나쿠낫떼까라모 마이아사 나니카오쯔부야이떼 호호엔다)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되어서도 매일아침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미소지었지
砂の海で 折れたシャベルを持って 作り話の樣な 夢を掘る人
(스나노우미데 오레따샤베루오못떼 쯔꾸리바나시노요오나 유메오호루히또)
모래바다에서 부러진 삽을 들고 꾸며낸 이야기처럼 꿈을 파내는 이
刻まれた皺の奧の 瞳は未だ
(키자마레따시와노오쿠노 히또미와이마다)
새겨진 주름살 깊이 눈동자는 아직도
必死で ただ 必死で
(힛시데 타다 힛시데)
필사적으로 다만 필사적으로
掘り出したのは―――‥‥‥
(호리다시따노와―――‥‥‥)
파낸것은―――‥‥‥
「Sir Destiny、アンタ、俺を見てるか
(Sir Destiny, 안따, 오레오미떼루까)
「Sir Destiny, 당신, 날 보고있나
『もう飽きた』なんて 言わせないぞ
(모오아키따난떼 이와세나이조)
『이제 질렸어』따위 말하게 놔두지 않겠어
今にも 夢を掘り出して 見事悔しがらせてやる」
(이마니모 유메오호리다시떼 미고토쿠야시가라세떼야루)
지금이라도 꿈을 파내서 멋지게 후회하게 해주지」
「Sir Destiny、俺の夢って何だったっけ?
(Sir Destiny, 오레노유멧떼난닷땃케?)
「Sir Destiny, 내 꿈이 뭐였지?
何が ここまで俺を動かしていたんだっけ?
(나니가 고꼬마데오레오우고카시떼이딴닷케?)
무엇이 여기까지 날 움직이게 했지?
大事な何かを待たせていた樣な…」
(다이지나나니카오모타세떼이따요오나…)
소중한 무언가를 기다리게 했던 것 같은…」
夢を掘る人 それを待つ人
(유메오호루히또 소레오마쯔히또)
꿈을 파내는 이 그걸 기다리는 이
幾つもの夜を 乘り越えた噓
(이쿠쯔모노요루오 노리코에따 우소)
많은 밤을 뛰어넘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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