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410_003034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그대는 물에 젖지 않은 성냥개비 같죠
아무리 싫은 표정을 지어도
불타는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네

그대 나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오
나는 찻잔에 무지개를 띄워주리
하루도 이틀도 사흘도 배겨낼 수가 없네

못살고 못죽고
그대없는 홍대 상수동 신촌 이대 이태원
걸어다닐 수도 없지

그대 나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오
나는 찻잔에 무지개를 띄워주리
하루도 이틀도 사흘도 배겨낼 수가 없네

못살고 못죽고
그대없는 홍대 상수동 신촌 이대 이태원
걸어다닐 수도 없지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
대박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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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