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찾아와, 어둠만 가득한 시간..
혼자 또 생각을 해요.
아무 일 없이,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나를…, 왜 그리…
긴 시간 동안 기다리나요.
모른 척 했지만, 알고 있었어요.
날 바라보는 눈빛은 늘 슬펐던 걸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 맘 열 순 없어요.
잠 못 이루는 그대란 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한 가요…
언제가는 후회할 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억지로라도 맘 돌려보려 했지만,
그 조차 쉽진 않네요..
긴 시간…,우리는…
엇갈리기만 했었잖아요.
어쩌면 그렇게
상처를 안으면 안될 걸 뻔히 알면서
사랑할 수 있나요..
하지만 받아줄 순 없어요..
하지만 내 맘 열 순 없어요
잠 못 이루는 그대란 건 알지만,
우린 너무 늦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 할 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알아요, 이런 말하는 내가…
또, 한 번 그댈 울게 하겠죠…
차라리 미워하게 되길 바래요..
그럼 조금 나을까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 내가 )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이렇게까지 필요한가요)
언젠가는 후회 할 지 모르지만,
난 마음을 정했어요.. (정했어요..)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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