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 백치 아다다

왁스 ☆ 백치 아다다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 볼에 스칠 때

검은머리 금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 짓는
말 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 것을
짧은 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 박고서
떠나버린 님 그리워

별 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 순정 보람 없이

비둘기에 깨어진 꿈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 가는

BEST감동
반가희 - 백치 아다다 [가요무대 1472회 2016. 06. 20.]
문주란-백치 아다다
문주란-백치 아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