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이 마음 그대도 알까요
김칫국 마신건 아닌가요
그대도 나와 같은 맘일까요
오늘도 설레고 있어요
아직도 모르고 있나요
너와 함께 하고픈 맘을
까면 깔수록 양파같은 너의
춘장이 되고 싶어
이젠 말하고 싶어
솔직하게 말이야
이젠 말할 수 있어
너를 좋아한다고
뚜루루 뚜루뚜루 뚜루
뚜루뚜루 뚜루뚜루 뚜룰루루 뚜루
뚜루루 뚜루뚜루 뚜뚜뚜루
뚜루루루 루루루루
막막한 내 심정 그대는 모르죠
김칫국 이젠 배불러요
그대도 나와 같은 맘이기를
아직도 바라고 있어요
왜 자꾸 모른척 하나요
지글지글 타는 내 맘을
가면 갈수록 불어만 가는
면발이 되기 싫어
이젠 말하고 싶어
솔직하게 말이야
이젠 말하러 갈게
너를 좋아한다고
너를 좋아한다고
너를 좋아 너를 좋아
너를 좋아한다고
너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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