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길목에서 그댈 기다립니다 나를 떠나버린 그날의 기억처럼.. 작은 발자국 소리에 놀란 가슴은..오늘도 한숨만 쉬네요..
어제 가신 님은 돌아올 생각이 없는지..불러봐도 메아리만 돌아오네요…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나면다시 내게로 돌아올거야
매일 밤하늘의 달빛만 바라만봅니다..내 님 어디에 있는지 비춰줄까봐
사랑한다..사랑한다…못다했던 말…이제서야 불러보네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다리는 마음은..바람소리에도 그대인것 같아서..
라라라라라라라 홀로 슬피우는 새야너도 사랑했던 님 찾아 우는구나
가슴이 쉬도록 그대 이름 부르고나면다시 내게로 돌아올거
많은 세월 가면 그댈 잊을수 있으려나.. 눈을 감아야 잊을 수 있나…
하염없이 울던 새마저 날 떠나버리고…나만 홀로 이렇게 슬피 우는구나.
그리움을 가슴에 안은채 살아가겠지..우린 서로 남이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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