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 내일이 찾아오면‏

푸른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메마른 나의 마음 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거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것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내 가슴에 불어오는 모래바람에
이름 모를 물새들의 날개짓 소리
눈부신 여름 바닷가에
아침이 밝아오네
그림자만 남아있는 모습들 위로
먼 하늘에 달빛하나 걸려갈때면
노을 진 바다 가운데선
마음은 꿈을 꾸네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 보는 눈속에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것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