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션(Jinusean) – 말해줘 (1997.03.01)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내가 귀찮은 건지 다른 놈이
좋은지 솔직하게 말해줘
이젠 나 참을 만큼 참았어 말을
꺼내야겠어
그저 듣고만 있는 너
날 원한다면 표현 좀 해 줄래
시간 지나면 알아서 해 줄래
아니 너는 달라 내가 말해줘야 돼
괜히 나 혼자 이러는 것 같아
어려운 말이 아냐 내 앞에서 말해줘
기억 속에 흩어진 달콤한
그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말해줘 니가 먼저 말해줘
나를 위한 그 한마디를 원해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달콤한 그 목소리로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이젠 말해줘
내가 고백했을 때 그때 어떤
맘으로 나를 받아 준거야
니가 날 사랑하긴 하는지 내
여자가 맞는지
니 맘을 알 수가 없어
Tell me like that now just tell
me like that 입을 열고 제발
무슨 말이라도 좀 해
이러다 이러다 남이 돼도 몰라
핸드폰 내려놓고 이제 얼굴 좀 볼까
가끔가다 짝사랑하는 기분 maybe
다른 남자 생긴거니 what’s the
reason lady
수 백번 물어봐도 너는 여전히
말이 없잖아 Just forget it
어려운 말이 아냐 내 앞에서 말해줘
기억 속에 흩어진 달콤한
그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말해줘 니가 먼저 말해줘
나를 위한 그 한마디를 원해
니가 함께 해줘서 내 곁에 있어줘서
매일 나는 웃는데
하지만 너에게 듣고 싶은 말
희미해져 버린 그 한마디
첫 호칭은 저기 애칭은
sweet honey 시간은 흘러
귀찮아지네 넌 내게 뭐니
사랑은 마치 지우개 쓸 수록 닳지
가벼워도 쌓이면 물먹은 솜
가라앉지
내 사랑은 종이에 불지피듯 식고
니 사랑은 양초 녹듯 내게 녹아드네
양과 극이야 네겐 독 내겐 득
여보 자기였지만 이 얘긴 결국
갑과 을
어려운 말이 아냐 내 앞에서 말해줘
기억 속에 흩어진 달콤한
그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말해줘 니가 먼저 말해줘
나를 위한 그 한마디를 원해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달콤한 그 목소리로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Oh Oh Oh Oh Oh 내게 말해줘
이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