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를 만나
지나간 얘기들로 웃었죠
모두 잊은것처럼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한참을 그렇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눈빛에
애써 참아보지만
흐르는 눈물은 내맘을 대신하네요
잘지내죠 어떻게 살아요
지금도 잘 웃곤하나요
오늘처럼 자꾸 눈물이나 서글퍼지면
그대 모습을 보고싶어요
서로가 아픔이라고
믿음을 너무쉽게 버렸죠
혼자 입에 물다가 깨져버린
손톱처럼 우린 끝나게됐죠
괜찮아요 난 울지않아요
매일밤 잠들순 없어도
굳은 내게 진실한듯 나쁜 습관이라도
내겐 너무나 소중하네요
난 아무것도 달라지진 않네요
내 기다림만 커질뿐이죠
오늘처럼 자꾸 눈물이나 서글퍼지면
그대모습을 보고싶어요
예전보다 더 잘 지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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