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유채꽃 한아름을
가슴에 품어보면
언제나 꿈을 꾸네
고개든 저 산들과
따스한 들판으로
한없이 달려가보는
그리운 그 꿈을
너무나 오랫동안
잊은 체 해왔었던
세월의 강물들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제는 바다되어
다시금 만나리라
하나로 파도치리라
벅찬 이 기쁨으로
자 이제 새날이 시작되리니
환한 꽃 피리니
창 열고 새 세상을
숨쉬어 보리라
자 이제 새날이 시작되리니
환한 꽃 피리니
창 열고 새 세상을
숨쉬어 보리라
진달래꽃 유채꽃 한아름을
가슴에 품어보면
언제나 꿈을 꾸네
하나된 사랑으로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고 사는
그리운 그 꿈을
그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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