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불러도
메아리뿐
보고 싶어도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댄 없죠
세상 가장 환한 빛으로
날 감싸 안아주었던
그 사랑이 따스한 품이
눈을 감으면 들리는 목소리
사랑한다
머리속으로 그리고 그릴때마다
미안하다
내가 숨을 쉬고 있는 건
다 그대 때문이란걸
고마움을 다 전하지 못해
가슴 아파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이름 엄마
부르고 또 불러도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미안해요
나 그댈 지키지 못해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 있어요 엄마
2년이란 시간동안
고통과 눈물속에
파묻혀 또 갇혀 잃어갔던
그 웃음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칠흙같은 어둠속에도
그 믿음 하나로 다 이겨냈죠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이름 엄마
부르고 또 불러도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미안해요
나 그댈 지키지 못해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 있어요
꿈에서라도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단 한 번만이라도 만질 수 있다면
아직 다 못다한 내 사랑을
모두 전해줄거야
마치 우리 함께 였던 어제처럼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이름 엄마
부르고 또 불러도
부르고 싶은 이름 엄마
사랑해요 내 가슴에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 있어요
i miss you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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