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말했어야 했는데
돌아서는 그대앞에서
보낼 수는 있지만
잊을 순 없다고
안된다고
다 버렸어야 했는데
돌아오는 차창밖으로
다시 올꺼라는 기대도
간직했던 사진도
그런대로 살아가겠지
이별이 늘 그렇듯
그리워하다
눈물로 잠드는 날도
조금씩 더 줄어가겠지
이런 내 모습을 그댄 아는지
그대없인 안될 것 같더니
매일 아침 하루만큼
그댈 잊어 가잖아
혹시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조금 서둘러 내게로 오길
언젠가는
내가 지쳐 사랑했던
그대를 지우기 전에
그런대로 살아가겠지
이별이 늘 그렇듯
그리워하다
눈물로 잠드는 날도
조금씩 더 줄어가겠지
이런 내 모습을 그댄 아는지
그대없인 안될 것 같더니
매일 아침 하루만큼
그댈 잊어 가잖아
혹시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조금 서둘러 내게로 오길
언젠가는
내가 지쳐 사랑했던
그대를 지우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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