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무더운 비날리는
나의 귀에는 아주 익숙한 노래가
어떤 말을 해
너의 이야기들
깨어있던 그 밤 라랄랄라
시원한 바람에 손 내밀고
내 맘에 있는 한숨 날리고
웃으며 어떤 말을 해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사람 라랄랄라
버스를 타고 창 밖의 풍경을 보고
드디어 다다른 곳에는 아주 시원한 파도
그곳에 서있는 너, 반가워요
언젠가 그 노을 다시 볼 때 내 옆에 앉아
조용히 웃어 주면돼 어떤 말을 해
너가 여기 있는데
나를 바라보는데 라랄랄라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