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이 산다는건 숨을 쉬고 있을뿐
눈을 뜨고 있을뿐 살아 있는게 아니었어
사람답게 살때쯤 눈에서 멀어져서
마음이 닳아져서 모두 잊었다고 믿었어
시간이 너를 데려갔다고
널 지웠다고 착각했었어
우연히 너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보며 스쳐가기전에
우리 다시 마주치지 않았다면
볼수 없었다면 모른채 살았을껄
나의 가슴 깊은 곳에 묻어 뒀던
우리 기억들이 또 살아나서 날 울려
♬~~
무엇도 잊혀지지 않아서
잊고 싶다고 생각했을뿐
이렇게 잊혀지는거라면
내맘을 내가 속여왔던 거야
우리 다시 마주치지 않았다면
볼수 없었다면 모른채 살았을껄
나의 가슴깊은곳에 묻어 뒀던
우리 기억들이 또 살아나서 날 울려
너와 마주친 순간 익숙했던 너의 향기가
나의 가슴으로 다시 들어와 눈물을 만들어
너와 마주치길 바랬는지 몰라
기다린지 몰라 널 찾아 올지 몰라
나처럼 돌아선 채 울고 있다면
제발 돌아서줘 난 너여야만 하나봐
너여야만 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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