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가만히 뒤에서 널 훔쳐봐
쓸데없는 감정만 또 흥청망청 써
완전 망쳤어 말은 못걸고 도망쳤어
심장소린 눈치도 없이 방정맞어
울적한 이 밤 내 잠을 훔친 범인을
어떡합니까 열등감의 원인
그녀를 잡고파도 자꾸 꽉 난 왜 내입을 잠굴까
이게 무슨 비웃음꺼리야
무수히 비수가 박힌 가슴앓이야
한 여름 매미처럼 울었어
막 말을 배운 아기처럼 어 묻고 또 물었어
과연 내가 어울리는 사람일까
변해가는 연애에 관한 생각
고민꺼리의 절반 짝사랑
또다른 이름은 절망 자살할 것 같은 무기력감
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분명해 그대는 나의 소울 메이트
이번 생애 날 알아보지 못한다면 서운해
쓸쓸해지는 가을 밤
너덜너덜 다 해진 내 맘 누가알까
이걸 입어야 할지. 저걸 입어야할지
헷갈리고 걸리버 여행기같이
온통 이상한 세상이 펼쳐져
도통 알 수 없어 방법을 가르쳐줘
난 9살짜리 어린애같아
애가타 두려움이 조종하는 아바타
순간의 용기가 나타났다
아이폰 베터리 보다 더 훨씬 빨리 닳았다
짝사랑은 창살없는 감옥
벗어날 수 있어도 벗어나지 못해
니 곁에 누가 있어도 그저 눈 감어
벌써 몇 해째야 바보도 고백은 하겠다 근데 난 못해
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자꾸만 몸이 떨리고 때론 도망치고 싶고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머리가 텅 비어버린 내 꼴
아무런 말도 못해 난
아쉬운 마음에 허탈한 한숨만
아침이 없는 내 마음은 어두운 밤
아픔의 눈물에 별이 반짝이는 밤에
널 쓰웠다 지웠다 반복하네
그리운 바람이 분 밤에
널 쓰웠다 지웠다 반복하네
술에 취해 몽롱한 밤에
난 또 절뚝거리네 오늘도 싹뚝잘랐네
너에겐 가 닿지못해
니맘이 날 담지못해
난 또 절뚝거리네 오늘도 싹뚝잘랐네
너에겐 가 닿지못해
니맘이 날 담지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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