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돌아갈 수도 없고 불러줄 이도 없네
계절이 끝날무렵 긴밤에 긴한숨을
계절이 끝날무렵 어둠은 더짙은데
달빛이 비춰주네 지나간 세월들을
우물가 봄빛들판 흐르는 물소리는
어디다 묻어두고 긴밤에 긴한숨을
샛잠을 깨어보니 마당엔 서리짙고
쓸쓸한 바람불어 달빛을 쓸어가네
내잡을 손이 없고 내부를 이도 없어
텅빈 마루에 앉아 풀벌레 소리 듣네
밤이 길다고 울고 님그려 태운 세월
아무리 붙잡아도 주름진 내손인걸
돌아갈 수도 없고 불러줄 이도 없네
계절이 끝날무렵 긴밤에 긴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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