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 연 (緣)]..결비
내가 너무 약해서 내가 너무 나빠서
그저 이렇게 널 보고만 있어
나의 지친 마음도 나의 깊은 상처도
오랜 기억처럼 잊어었나봐..
나를 감당 할 수가 없어~
너에게만 매달리게 되
너 이렇게 가지마~~
내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간주중)
슬픈나의 모습도 슬픈너의 눈빛도
그져 스쳐가는 바람이려나
거친 바람소리에 귀를 막아보지만
너를 보는 눈은 막을 수 없어..
같은 하늘아래 너와 난
다른곳을 보고 있나봐..
너 이렇게 가지마~~
내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끝이없는 마음에~~
버릴수가 없는 이 욕심이
나 이렇게 원하고 원해도
널 자격조차 없는 나인걸..
그럴 자격조차~~없는 나인걸..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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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緣)
박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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