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로 가자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스치는 바람 불면너의~ 슬픔 같이~하자너에게 있던 모든괴로움들은파도에 던져버려잊어버리고허탈한 마음으로하늘을 보라너무나 아름다운…
너무 아파서 가슴이 너무도 아파서 숨조차 쉴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아파서 널 잡았던 손을…
술에 취한 니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내게로 달려갔던날 그밤 희미한 두눈으로 날…
지친듯 고개 숙인 너의 모습 다가설수 없는 내 모습이 너무싫어 이제야 너의 사랑이란걸 가슴깊이 느낄수가…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바람결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뭘 걱정하는지 두눈에 그늘이 보여 나다가가서 너를 꼭안은채 얘기하고싶은말뭘 걱정하는지 세상이 힘들게 해도너 지치마 늘내가…
그리 쉽지만은 않았어지친 나의 영혼을 다시 돌아보며 산다는게 내겐 너그럽지 못했던세상 모든 것들이 여전히 감당하기…
긴 어둠이 세상 가득히 소리없이 내려앉으면다 헤지고 아픈 상처를 지워내려 애를 쓰겠지왜 그대와 나의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