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새도록 나 혼자서 생각해 봤어 너에게 난 어떤 존재인지
언제까지 널 이해하며 기다려야 할까 오늘도 넌 전화가 없어
이렇게 하루 하루 하루 지나가도 괜찮은 거니 너는 내가 걱정되지 않니
한번 두번 세번 늘어가는 거짓말 너의 무관심에 나만 멍이 들어
아주 흔한 말 사랑한단 말 그 말이면 내겐 충분할텐데
니가 사준 선물들보다 가슴 깊이 남는 말 아주 그 흔한 말
이대로 하루하루 하루 기다림에 지쳐서 내가 너를 먼저 떠날지도 몰라
추억 하나 하나 묻어뒀던 아픔을 애써 지우려다 나만 멍이 들어
아주 흔한 말 사랑한단 말 그 말이면 내겐 충분할텐데
니가 사준 선물들보다 가슴 깊이 남는 말 아주 그 흔한 말
언제나 자상했던 아빠 같은 넌데 왜 이렇게 나쁘게 변했니
붙잡아줘 날.. 울지 않게 안아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너랑 행복할래 난..
아주 흔한 말처럼 날 사랑했다면 날 더는 외롭게 하지마
쉬운거잖아 너도 좋아하잖아 아주 그 흔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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