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또 울죠 그래요
언제나 그랬듯 울죠
한번도 아픈 내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었죠..
그대 잡은 두손 놓쳐 버릴까봐
내 깊고 깊은 한숨이 너에게 닿을까봐..
가시덤불 같아 내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 안엔 니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 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 수가 없나봐..
아닌척 했죠 사실은
그래야 하는줄 알았죠
돌아서 가는 뒷모습에
이별이 온줄 알았죠..
그대 잡은 두손 놓쳐 버릴까봐
내 깊고 깊은 한숨이 너에게 닿을까봐..
가시덤불 같아 내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 안엔 니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 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 수가 없나봐..
혹시나 닿으면 달아나 버릴까봐
숨죽여 널 보고 있다고..
가시덤불 같아 내가슴에
내 기억이 닿아서
잊으려 해봐도 널 지워봐도
자꾸만 생각나고..
내 안엔 니모습 자라고
자라서 이젠 막을 수도 없고
아파도 어쩔 수가 없나봐..
˚ 悲魂哭 。나는 늘 그대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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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
손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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