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을 살라먹고 별빛을 살라 먹고
그 향기 그 힘으로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도 내 맘을 달래주고
따스한 너의 웃음 가슴에 안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부는대로 오늘도 휘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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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한 너의 기도 내 맘을 달래주고
따스한 너의 웃음 가슴에 안았는데
나는 이제 어디로 가나
나는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대로
오늘도 휘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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