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빨갛고 윤기 나는 게
제일 맛있고
사람은
그저 괜히 마음 가는
사람이 좋고
우주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멀어서 암 것도
할 말이 없고
술맛은
아리따운 여인이랑
마실 때가 최고지
무거운
기분으로 평생을 살아 왔지만
나도 모르게
사람들
허무하게 사라져가는 거 보면
다 무슨 소용인지
음악은
가끔은 내 마음 위로해 주지만
그것도 별로
지구가
막을 수도 없이
빠르게 빠르게
망가져 가고 있다며
무거운
기분으로 평생을 살아 왔지만
나도 모르게
사람들
허무하게 사라져가는 거 보면
다 무슨 소용인지
음악은
가끔은 내 마음 위로해 주지만
그것도 별로
지구가
막을 수도 없이
빠르게 빠르게
망가져 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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