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가을 저녁 무렵
바람은 불어와
내가슴 깊이 남아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가지 겨울 모퉁이에
바람만 불고
거리에 뒹군 가을끝의 흔적만
비틀 남아있네
왜 그땐 말하지 못했나
난 너무 바보였어
너무 먼 곳에 있는 모습에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해가 지는 가을 저녁 무렵
바람은 불어와
내가슴 깊이 남아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가지 겨울 모퉁이에
바람만 불고
거리에 뒹군 가을끝의 흔적만
비틀 남아있네
왜 그땐 말하지 못했나
난 너무 바보였어
너무 먼 곳에 있는 모습에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제발 떠나지 마라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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