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를 모른척해.
잠시 알고 지내던 그저 친구라 말해.
전에, 본것도 같다고,
그런 것 같아서 기억나질 않는다고..
늦기전에, 어서 그에게로 가
혹시, 알아버릴까 내가 불안하잖아.
그래, 난 이걸로 됐어 행복한 니모습
그걸로 난 충분한걸…
돌아가, 어서 그를 안아줘…
많이 서 있잖니 네게 오라면서
괜찮아, 이미 모든 걸 잃은 나에겐
그 모습이라도 내겐 소중한걸 믿을게…
나, 네게 잘한 것 같아.
마치 남인것처럼 그가 생각하잖아.
허나, 그것도 모자라 잊어야 한다면
미안해, 그럴순 없어…
후회돼, 다시 네게 돌아가
그에게 말하고 싶어…
사랑한 사람 나라고…
죽어도 넌 아닐 꺼 라고…
돌아가, 어서 그를 안아줘…
많이 서 있잖니 네게 오라면서
괜찮아, 이미 모든 걸 잃은 나에겐
그 모습이라도 내겐 소중한걸 믿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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