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날 왠지 설레일땐 내게로 와요 예쁘게 하고 언제봐도 내겐 사랑스런 그대 항상 그대만 기다린…
화신(花信)’ – 꽃이 핌을 알리는 소식 해가 저물면밤이 찾아오듯내 사랑어김없이 찾아오죠 걸음보다 더빠른 내 마음이오늘도그대에게…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땅거미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손을 마주잡고 그언제까지라도함께있는 것 만으로눈물이 나는걸요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겨울은…
어쩌면 너를 만나고 사랑한 건운명 같은 일이었지참 신기하지난 마치, 해를 만난 새벽처럼긴 겨울 끝의 봄날처럼너에게…
내게 말했던 그 시간이 지금 온 것 같아끝없는 욕심 버리고 난 그후 나는 깨닫게 되었고…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내 사랑 어김없이 찾아오죠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