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 두근두근 (Feat. 박정현)

김진표 ☆ 두근두근 (Feat. 박정현)

날씨가 화장할 때 아님 하루 종일 비만 올 때
너무나도 울적해서 창 밖도 바라보기 싫을 때
여자 친구와 싸울 때 아님 너무나도 행복할 때
둘만 남아 어딘가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을 때
세상 일이 너무도 짜증날 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을 때
가슴에 난 큰 상처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서 방황할 때
돈이 너무 많아 차고 넘칠 때
아님 돈이 없어 앞이 깜깜할 때
노력했던 모든 것들이 내 뜻대로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할 때

함께 떠나보자 어디든지 가자
그저 나의 발이 가는 대로 나의 맘이 향한 대로
설레임을 안고 바다 건너면
과연 뭐가 날 반겨 줄까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 저기 보이는 높은 산을
끝도 없는 깊은 바다를 건너 저 멀리 보내봐 나를
오직 지금 순간 만을 즐겨 보내 작은 마을
하루 이틀 사흘 모두 상관없이 그냥 돌아다녀 마치 부르마블
부다페스트의 야경부터 홍도에 타는 붉게 타는 낙조까지
인도의 타지마할부터 주산지의 짙은 안개까지
미치도록 걷고 또 걷고 질리도록 다시 보고 다시 보고
세상이 얼마나 넓고 예쁘고 험하고 또 아름답던지

함께 떠나보자 어디든지 가자
그저 나의 발이 가는 대로 나의 맘이 향한 대로
설레임을 안고 바다 건너면
과연 뭐가 날 반겨 줄까

저 멀리 떠나보자 (조금은 겁난다고 해도)
우리 함께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이라 해도)
저 넓은 곳을 향해 (나의 멋진 꿈을 향해)
모험을 하자

끝도 없는 깊은 바다 앞에 우두커니 마주보고 섰을 때
부서져서 사라지는 파도같이 하염 없어지는 내 존재에
눈물이 앞을 가려도 멀리 떠오르는 태양 바라보며
낄낄 웃을 일 아닌 대도 나는 크게 웃으며 다시 하늘 향해 날아오르길

함께 떠나보자 어디든지 가자
그저 나의 발이 가는 대로 나의 맘이 향한 대로
설레임을 안고 바다 건너면
과연 뭐가 날 반겨 줄까

함께 떠나보자 어디든지 가자
그저 나의 발이 가는 대로 나의 맘이 향한 대로
설레임을 안고 바다 건너면
과연 뭐가 날 반겨 줄까

저 멀리 떠나보자 (조금은 겁난다고 해도)
우리 함께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이라 해도)
저 넓은 곳을 향해 (나의 멋진 꿈을 향해)
모험을 하자 (환상적인 항해)

저 멀리 떠나보자 (조금은 겁난다고 해도)
우리 함께 떠나자 (아무도 없는 곳이라 해도)
저 넓은 곳을 향해 (나의 멋진 꿈을 향해)
모험을 하자 (환상적인 항해)

저 멀리 가보자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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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Feat. 박정현)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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