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이 서 있다 버슬 놓치고
겨우 잡은 택시
뒷 자리엔 전활 흘리고
때마침 또 비는 오고
난 또 빈 손이고
내가 이러고 살아
니가 없이 혼자 잘 살려고
발악 발악해도
맘처럼 잘 안돼
흘러 들어
똑같이 매일 밤 똑같이
그래 난 멍청해
너만 아는 바본걸
알아 난 멍청해
잊는 법도 모르지
내가 뭐 그렇지
만날때에나 지금이나
너만 보는 너만 아는
그냥 너바라기
속삭이던 낮은 목소리와
달던 니 냄새가
귓가에 울려와
흘러 들어
똑같이 매일 밤 똑같이
그래 난 멍청해
너만 아는 바본걸
알아 난 멍청해
잊는 법도 모르지
내가 뭐 그렇지
만날때에나 지금이나
너만 보는 너만 아는
그냥 너바라기
baby baby
난 너만 바라봐요
내 가슴은 딱 너만 아나봐요
비가 오면 어때
우산 없으면 또 어때
그때처럼 너의 어깨
빌려 줄래 따뜻하게
그래 난 멍청해
나 없이도 넌 괜찮은지
난 멍청해
니 걱정까지 하고 있어
난 멍청해
만날때에나 지금이나
너만 보는 너만 아는
그냥 너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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