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저니) (+) Faithfully

Journey(저니) ☆ Faithfully

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papayeverte)

성실한사랑

고속도로를달립니다
어두운밤,태양을향해쉴새없이차들이달립니다
내맘속의당신처럼방황하는내마음은
오늘밤도혼자잠이들어요.
내모든사랑을묶어두고서
음악가란보통가족들이가는길과는다르다고
사람들은말합니다

당신과나는그런길을걷고있어요
그러나그대여당신은내곁에있어주세요

나는영원히당신의것입니다
언제까지나성실하게당신을사랑할것입니다

거대한세계에억눌린곡마단인생…
우리모두를웃겨줄광대가필요합니다
그래서기회가있을때마다
또다른쇼를해야합니다

당신을잃어버리는것은생각할수가없어요
사랑은이별보다쉽지는않지요

그러나이제다시만나새로운사랑을나눠요
당신을다시만날기쁨에차있어요
당신만은내곁에있어주세요
나는언제나당신의것입니다
언제까지나성실하게당신을사랑할것입니다…

잦은콘서트여행에서
가족을그리며노래한곡입니다

Highway run Into the midnight sun
Wheels go round and round You`re on my mind
Restless hearts
Sleep alone tonight
Sendin` all my love Along the wire
They say that the road ain`t no place to start a family
Right down the line it`s been you and me
And lovin` a music man
Ain`t always what it`s supposed to be
Oh girl you stand by me
I`m forever yours
faithfully
instrumental break

Circus life under the big top world
We all need the clowns to make us smile
Through space and time
Always another show
Wondering where I am lost without you
And being apart ain`t easy on this love affair
Two strangers learn to fall in love again
I get the joy of rediscovering you
Oh girl you stand by me
I`m forever yours
faithfully
instrumental break

Oh~~, oh~~~~, oh~~, oh~~~~~~~~
Faithfully,
I`m still yours
instrumental  break

I`m forever yours  Ever yours~~~
faithfully
instrumental till end

저니는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되었다. 처음 밴드 결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인물은 그룹 산타나의 로드 매니저였던 월터 ‘허비‘ 허버트(Walter ‘Herbie’ Herbert)다. 그는 산타나 출신의 기타리스트 닐 숀(1954년 2월 27일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 생)과 프루미너스 밴더스내치(Fruminous Bandersnatch)를 거쳐 스티브 밀러 밴드(Steve Miller Band)의 멤버였던 베이시스트 로스 밸로리(Ross Valory, 1949년 2월 2일 샌프란시스코 생), 그리고 튜브스(Tubes)의 드러머였던 프레리 프린스(Prairie Prince)와 역시 프루미너스 밴더스내치 출신의 기타리스트 조지 티크너(George Tickner)의 라인업으로 골든 게이트 리듬 섹션(Golden Gate Rhythm Section)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얼마 후에는 산타나 탈퇴 후 시애틀에서 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던 키보드 주자 그렉 롤리(1947년 6월 17일 시애틀 생)가 가입한다. 유명 그룹들의 오프닝으로 무대에 서거나 지역의 클럽에서 연주를 하던 이들은,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록 전문 FM 라디오 방송국인 KSAN에서 실시한 밴드 이름 공모를 통해 저니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저니의 라이브 데뷔는 1973년 12월 31일 샌프란시스코의 윈터랜드 볼룸(Winterland Ballroom)에서 이루어졌다.
이듬해인 ’74년 초, 프레리 프린스의 탈퇴로 새로운 드러머를 구해야 했던 밴드는 숱한 오디션 끝에 제프 벡(Jeff Beck), 프랭크 자파(Frank Zappa) 등과 활동했던 실력 있는 드러머 에인슬리 던바(Aynsley Dunbar, 1946년 1월 10일 영국 리버풀 생)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한다. 꾸준한 연주 활동을 계속하던 밴드는 같은 해 11월 [CBS]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1975년 4월에 발표된 데뷔작 [Journey]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앨범 작업 후 기타리스트 조지 티크너가 밴드를 떠났다. 두 번째 앨범 [Look Into The Future](’76)와 세 번째 앨범 [Next](’77) 역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인 작품들이었다. 밴드는 역량 있는 보컬리스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기 시작했다. 로버트 플라이시만(Robert Fleischmann)이 잠시 리드 싱어로 머물렀지만 결국 1977년 10월, 밴드의 프런트맨으로 자리한 이는 에일리언 프로젝트(Alien Project)라는 그룹에서 활동했던 스티브 페리(1953년 1월 22일 캘리포니아주 핸포드 생)이다.
이제 저니는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78년 5월에 발매된 앨범 [Infinity]는 북미와 유럽의 171개 도시를 돌며 행한 대규모 투어에 힘입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티브 페리가 주도권을 가지기 시작하며 밴드는 에인슬리 던바의 드럼 스타일이 밴드의 사운드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에인슬리는 밴드와 합의 하에 저니를 떠났고(그는 제퍼슨 스타십(Jefferson Starship)에 몸담게 된다) 그의 후임으로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 1954년 8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생)가 자리한다. ’79년 2월 밴드는 버드와이저 맥주와 광고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당시 오르고 있던 이들의 인기를 말해준다. 다섯 번째 앨범 [Evolution](’79)과 여섯 번째 앨범 [Departure](’80) 역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고 여러 히트 싱글들이 등장을 했다. 1981년 초에는 더블 라이브 앨범 [Captured]가 발매되어 또 다시 플래티넘을 기록한다. 하지만 같은 해 4월 연이은 투어에 지친 키보디스트 그렉 롤리가 탈퇴의 뜻을 밝혔고 저니의 오프닝 밴드였던 베이비스(Babys) 출신의 키보드 주자인 조나단 케인(1950년 2월 26일 시카고 생)이 가입함으로써 밴드 사상 최고의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앨범 [Escape](’81)는 이들의 모든 음악적 열정이 녹아든 뛰어난 작품이었다. 판매량이나 차트 기록 면에서 전무후무한 성적을 올린 이 앨범으로 확고한 스타일을 확립하게 된 밴드는 이듬해에도 대규모 투어를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83년 2월에 발표된 [Frontiers] 역시 전작에 이은 대 성공을 거두었다. 이 시기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시작된 때이기도 하다. 이미 닐 숀은 키보드 주자 얀 해머(Jan Hammer)와 함께 작업한 [Untold Passion](’81), [Here To Stay](’83) 등의 솔로 앨범들을 발표한 상태였고 ’84년 5월에는 스티브 페리의 솔로 데뷔작 [Street Talk]가 발표되어 인기를 얻기도 했다. ’84년 말 밴드의 새 앨범 작업이 시작되었지만 로스 밸로리와 스티브 스미스가 밴드를 떠나고 결국 저니는 스티브 페리와 닐 숀, 그리고 조나단 케인의 트리오 형태가 되었다. 스티브 페리는 이듬해인 ’85년, 너무도 유명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의 ‘We Are The World’에 참가한다. 영화 [Vision Quest]의 사운드트랙 ‘Only The Young’이 발매된 것은 ’85년 2월의 일이다. 트리오의 형태로 발표한 앨범 [Raised On Radio](’86)는 전작들에 비해 다소 취약한 사운드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앨범 이후 밴드의 멤버들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한다.
닐 숀과 조나단 케인은 베이비스 출신의 존 웨이트(John Waite)와 1987년 배드 잉글리시(Bad English)를 결성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스티브 스미스는 자신의 그룹 바이탈 인포메이션(Vital Information)을 결성하여 활동하다 이후 ’91년 그렉 롤리, 로스 밸로리의 그룹 스톰(Storm)에 참여한다. 그리고 스티브 페리 역시 솔로 작업을 계속한다. 닐 숀은 배드 잉글리시 이후 그룹의 드러머였던 딘 카스트로노보(Deen Castronovo)와 하드라인(Hardline)을 결성하여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스티브 페리와 닐 숀, 조나단 케인, 로스 밸로리, 스티브 스미스는 1996년, 다시 모여 앨범 작업을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Trial By Fire]가 발표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작품 이후 (건강을 이유로)스티브 페리와 스티브 스미스가 밴드를 탈퇴함으로써 저니의 생명도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스티브 페리와 흡사한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스티브 오거리(Steve Augeri)가 프런트맨으로 자리하고 딘 카스트로노보가 가입하며 밴드는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들은 ’98년 블록버스터 영화 ‘아마게돈(Armageddon)’의 사운드트랙에 ‘Remember Me’를 수록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에는 열 한 번째 스튜디오 앨범 [Arrival]을 발표하고 56개 도시를 거친 대규모 투어를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02년 여름 ‘Under The Radar Tour’로 이름 붙인 투어로 미국 팬들의 열광을 얻어낸 저니는 같은 해 말 EP [Red 13]을 발표하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집트인들에 의해 영원한 힘과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풍뎅이는 오랜 기간 그룹 저니의 심벌로 사용되어 왔다. 수 차례의 멤버 교체와 음악적인 변신을 겪으며 꾸준히 생명을 이어오는 밴드의 모습은 이집트인의 전설을 떠오르게 한다. 그것이 바로 시대의 트렌드와 무관하게 여전히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록 그룹으로서 자리할 수 있는 밴드의 저력이다.

oimusic 2003년 06월 김경진

Journey - Faithfully lyrics
Journey - Faithfully (Live in Ma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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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 Faithfully (Live In Tokyo 1983) 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