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안녕 나의 겨울아
아직도 기억할런지
따스한 봄이 오면은
안녕을 말하자 했지
내겐 뜨거웠던 겨울
등을 돌린 채 아무런 약속 없이
소리 없이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저 헤메이다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 때 그 곳으로 한번만 더 나를
오 안녕 나의 사랑아
아직도 괜찮을런지
따스한 봄이 오면은
안녕을 말하자 했지
내겐 차가웠던 그 날
등을 돌린 채 아무런 약속 없이
소리 없이 마지막 인사도 없이
그저 기다리다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 때 그 곳으로 한번만 더 나를
기억 저 편으로 사라져 간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은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기운에 나를 실어
다정했던 그 때 그 곳으로 한번만 더 나를
바람의 낮은 숨결 닮은 그대
포근한 봄기운에 나를 실어
그 때 그 곳으로 한 번만 더 한번만 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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