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내게 너무나 힘든 일이죠
눈물겨운 내 삶에 그댈 보는 일
아파도 아파도 못잊어
지워도 지워도 그리워
눈물에 베인 가슴을 누르죠
지우란 말 다 지우란 너의 말
차가운 말 잔인한 말 하지 못할 말이야
안되나요 내 사랑은 안되나요 이제는
내 사랑은 안되나요
그건 내겐 너무나 아픈 일이죠
울고 있는 내 앞에 그댈 보는 일
미워도 미워도 사랑해
살아도 살아도 널 원해
가슴에 매여 부르지 못한 말
내 가슴이 멈추는데
널 잊으란 말,널 지우란 말,떠나가라는 말
그런 말은 말아요
단 하루만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 곁에 그대 맘에 나 살 수만 있다면
안되나요 내 사랑은 안되나요 이제는
내 사랑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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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란 말
이루(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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