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시작된 사랑 그래 나는 거짓이길 기도했다 안녕이라고 니가 먼저 말 해주기를 사랑은 비겁해 너를…
웃고 있는 너를 볼 때면 눈 뜨지 않아도 꿈인 걸 알아 손을 내밀어봐도 아무 소용…
화내지 말아요 아무리 싫어도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날인데그래도 그동안 사랑한 사람이 그대앞에 울며 서 있잖아요…
그건 내게 너무나 힘든 일이죠눈물겨운 내 삶에 그댈 보는 일아파도 아파도 못잊어지워도 지워도 그리워눈물에 베인…
다시는 볼 수 없을 너라고 믿었는데 마치 꿈만 같이 내 앞에 나타난 너 예전 모습…
한 사람을 너무 사랑했던거죠얼마나 나를 아프게 할지도 모르고 기뻐했죠 이 세상에 그댈 가진 사람 나하나…
나 그대를 잊고 사는게 정말 하루하루 눈물로 살아온 나였는데 다시 내게 돌아온다던 그 말 아직까지…
그대를 몰랐던 그 시절엔 나 홀로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텅 빈 거리 그곳엔 부는…
까만 안경을 써요 아주 까만 밤인데 말이죠 앞이 보이질 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울고 싶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