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 수 있다고 아프지도 않다고
자존심에 태연히 그댈 보내고 난 후
휘청이는 세상과 막막해진 가슴에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
이런 내 속마음 말할 데가 없네요.
전화번홀 두번 세번 뒤져도 아무도 없죠.
그대인거죠.
날 웃게한 한 사람.
날 살게한 한 사람.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야했죠.
난 가슴치며 이제야 깨달아요.
My love.. My love is you.
집에 돌아 가는 길 발걸음 하나 하나
내 잘못이 떠오르네요.
이제야 보여.
눈 길 닿는 모든 곳마다
아픈 그대 눈물이 고스란히 있네요.
이까짓 자존심 누가 알아준다고
내 입장만 고집하며 그대를 몰라줬네요.
그대인거죠 날 웃게한 한 사람.
날 살게한 한 사람.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야했죠.
난 가슴치며 이제야 깨달아요.
My love.. My love is you.
쌓이고 쌓여 나를 내려놓은 그대.
그 마음 알아채지 못한 나였죠.
여잔 말 못하고 남잔 모르는 것들.
이별은 다 내탓인거죠.
사랑해요 꼭 찾아야만해요.
난 그대여야 해요.
그대가 바라는 내가 될게요.
난 그대 없이 안되는 사람이죠.
My love.. My love i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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