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 하늘 아래 드리워진 기억들
혼자 남은 작은 별이 어쩜 그리도 나를 닮아 있는지
쓸쓸한 바람에 눈을 감으며 잠시동안 멈추고
다시 볼 수 없는 그 사람을
그리운 마음 가득히 부르고 있네
아직도 발길이 닿는 그댈 처음 만난 곳
하늘 가득 반짝이던 별들만큼 많은 꿈과 약속들
시간이 지나도 변치말자던 우리만의 사랑이
조금씩 멍들고 지쳐 가고
함께한 추억들마저 잊혀져 가네
이제는 쓸쓸한 길 따라 홀로 떠나갈 마지막 다짐하고
그대 함께 했던 그 자리엔
남겨진 우리 얘기들 마지막 흘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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