郑在旭 ☆ 어리석은 이별

이렇게 새벽이 올때쯤엔
잠이든 척 귀를 기울여
잠든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 해
언제나 그랬듯
너 떠나면
네가보면
아파할까봐
참았던 슬픈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속에
담겨진 내 모습
영원히 간직하기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감아 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때에
너 남겨두고 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조차 주지도
못했~단 걸

매일 나를 찾아와
내곁에 머물다 잠들면
다시 떠나는 너~~
힘든 그리움으로~~
혹시 널 따를까 두려워
날 지겨준거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때에
너 남겨두고 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조차 주지도
못했단 걸
아~~직 내겐
널 잊을만~큼의
미움이 생기지 않았던걸
왜 몰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