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달라진 세상
캄캄하구나
나 혼자 있는 지금
몇 시인지 몰라요
피곤한 채로
몸을 뉘어 봐도
잠이 오질 않아
나 혼자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몰라요
해가 너무 빨리 진 걸까
이 하루가 너무 길었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아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어젯밤 담담히 멎은
사랑뿐인데
난 지금껏 헤매다가
이렇게
겨우 여기에 왔는데
난 지금 여기가 바보처럼
어디인지 몰라요
눈을 떠보니
달라진 세상
캄캄하구나
나 혼자 있는 지금
몇 시인지 몰라요
피곤한 채로
몸을 뉘어 봐도
잠이 오질 않아
나 혼자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몰라요
해가 너무 빨리 진 걸까
이 하루가 너무 길었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아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어젯밤 담담히 멎은
사랑뿐인데
난 지금껏 헤매다가
이렇게
겨우 여기에 왔는데
난 지금 여기가 바보처럼
어디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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